평창올림픽이 벌써 반 년도 더 전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네요. 2주가 조금 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 속에서 너무나도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고, 굉장히 보람찬 순간이었습니다. 저희에게 핫팩을 나눠주신 관광객들도 생각나고, 좋은 일 한다고 칭찬해주시던 많은 분들께 감사함을 느꼈으며 지금도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외국 관광객분들이 길을 헤매실 때에 도움을 드렸던 기억도 생생하고, 다른 봉사자분들이랑도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나누었던 좋은 기억만 가득합니다. 스무살의 시작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꾸밀 수 있었기에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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