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llect

자원봉사로 다시 만나는 평창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은
우리에게 어떤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을까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합니다.’
토마스 바흐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폐회식 연설에서 또박또박한 한국어 발음으로 남긴 인사말을 기억합니다.
개·폐회식에서 대관령 칼바람을 맞으면서도 밝은 얼굴로 선보인 ‘무한 댄스’는 평창올림픽 트레이드마크가 되기도 했습니다.
영국 BBC는 ‘항상 친절하고 에너지를 지닌 평창 자원봉사자들 덕에 참가자들이 혹한을 이길 수 있었다’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성공적인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기록 전시 ‘자원봉사로 다시 만나는 평창 Recollect@Pyeongchang’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여 그 감동적인 현장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평창에서의 아름다운 열정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동력이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권미영

세 번의 도전, 두 번의 실패.
20여 년의 준비기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강원도 평창에 모였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쉬지 않고 춤을 추던 사람,
외국인과 내국인 관객들의 문의로 쉴 새 없던 사람,
경기장 함성소리를 뒤로 한 채 주차안내를 하던 사람,
수호랑, 반다비 탈을 쓰고 재치 있는 몸짓으로 사람들을 웃게 만든 사람…

대가 없는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모여, 뜨거운 겨울을 보냈던 자원봉사자들을 우리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의미 있는 자원봉사의 기억을 모아 시민들과 봉사 정신을 나누고 사회구성원으로서 뜻깊은 사회참여 방식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온라인 아카이브 사이트 ‘Re-Collect@평창’에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생성된 다양한 자원봉사 기록물을 모았습니다.

자료 제공.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

주최

주관

후원




도구 모음으로 건너뛰기